신한금융, 85조 투자 '한국판 뉴딜' 지원…6700명 채용

입력 2020-06-08 13:39   수정 2020-06-08 13:41



신한금융그룹이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뉴딜정책인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네오는 '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의 약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 경제의 신(新) 성장동력 발굴을 신한금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먼저 혁신성장 대출 및 투자 공급액을 기존 64조에서 85조로 20조 이상 늘린다. 벤처캐피탈 출자를 통해 신성장 생태계에 자금을 공급하고, GIB 사업부문의 투자기능을 활용해 정부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하고 기업금융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금융 데이터 거래소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14만개 규모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여신심사, SOHO 플랫폼 등 금융 서비스를 발전시킨다.

디지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산업과 금융이 결합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한다. 전국 단위의 혁신 성장 플랫폼을 완성하고,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디지털 스타트업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신한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기본 토대가 되는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5년 간 6700여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하고 이 가운데 50% 이상을 디지털·ICT 융복합형 인재로 영입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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